여의도 증권가에선 올 연말 바이오테마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오테마주에 대한 매매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바이오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습니다. 최근 보령메디앙스, 이노셀, 코미팜 등 바이오관련주들이 주가 조정을 마치고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 뚜렷합니다. 특히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는 한미약품유한양행이 사상최고가를 돌파하면서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있습니다. 그간 바이오기업과 제약주간의 주가 흐름이 동조화현상을 보였기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바이오테마가 연말로 갈수록 강하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연구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도 기술력이 검증된 우량 바이오기업들이 상장되기때문입니다. 첫번째 주자는 바이로메드, 크리스탈 지노믹스 등 3곳으로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올 연말 상장될 계획입니다. 국가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이오기업의 상장은 다시한번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시킬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같은 바이오테마 형성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종목접근은 신중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바이오기업의 경우 기술력과 R&D성과가 투자 판단의 잣대가 될 수 밖에없는데 일반투자자의 접근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포치료제와 신약, 그리고 인프라서비스 부문에서 앞선 기술력과 성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기업들로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