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에 아파트 5800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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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아산지역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5800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일하이빌 롯데건설 등의 대단지 분양에 이어 연말까지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이 잇달아 아산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산지역은 30만평 규모의 신도시 개발 예정지인 데다 삼성전자 LCD단지 등 첨단 산업단지 조성,고속철도 및 수원∼천안 간 전철 개통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충청권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곳이다.
SR건설은 지난달 말 신창면에서 25,33평형 456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장했다.
2일부터 이틀간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GS건설은 또 2600가구의 대규모 물량을 분양할 예정이다. 배방면 갈매리에서 33~57평형 1875가구를,배방면 북수리에서 33~45평형 71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분양가는 평당 560만~600만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달 중 풍기면에서 34~54평형 86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11월 중 권곡동에서 총 1043가구의 대단지를 내놓을 예정이던 서해종합건설은 분양 시기를 다음 달이나 내년 초로 늦춰 잡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아산지역은 각종 개발 호재가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데다 넓은 평형으로 이사하려는 주변 지역의 실수요층도 풍부한 편"이라며 "특히 신도시 내 분양 일정이 계속 연기되고 있어 주변 민간아파트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일하이빌 롯데건설 등의 대단지 분양에 이어 연말까지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이 잇달아 아산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산지역은 30만평 규모의 신도시 개발 예정지인 데다 삼성전자 LCD단지 등 첨단 산업단지 조성,고속철도 및 수원∼천안 간 전철 개통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충청권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곳이다.
SR건설은 지난달 말 신창면에서 25,33평형 456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장했다.
2일부터 이틀간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GS건설은 또 2600가구의 대규모 물량을 분양할 예정이다. 배방면 갈매리에서 33~57평형 1875가구를,배방면 북수리에서 33~45평형 71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분양가는 평당 560만~600만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달 중 풍기면에서 34~54평형 86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11월 중 권곡동에서 총 1043가구의 대단지를 내놓을 예정이던 서해종합건설은 분양 시기를 다음 달이나 내년 초로 늦춰 잡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아산지역은 각종 개발 호재가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데다 넓은 평형으로 이사하려는 주변 지역의 실수요층도 풍부한 편"이라며 "특히 신도시 내 분양 일정이 계속 연기되고 있어 주변 민간아파트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