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2동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우2동 재개발사업 수주전에는 지방사업장으로는 드물게 GS건설을 포함한 대형건설사 3곳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GS건설은 우2동 재개발구역에 2009년 6월까지 아파트 24-45평형 1천70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로써 GS건설은 우2동을 비롯해 덕포1구역(1천454가구), 당감4구역(1천46가구), 금곡1구역(700가구), 전포1-1구역(1천104가구) 등 올해에만 부산에서 총 5천여가구의 재개발 물량을 수주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