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독일은 총선을 앞두고 약세를 나타냈으나 영국과 프랑스는 원유, 광산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5일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6.10포인트(0.68%) 높아진 5,383.50에 마감됐고 프랑스의 CAC40지수는 8.96포인트(0.20%) 상승한 4,479.3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닥스30지수는 전날보다 5.19포인트(0.11%) 떨어진 4,905.98에 마쳤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0.1% 높아진 292.07로 마쳤다. 고유가 영향으로 도이체루프트한자는 0.7% 하락했으며 네덜란드 은행인 ABN암로 는 1.7% 높아졌다. 영국의 소매업체인 테스코는 SG증권이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1.3%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