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5일자로 휘발유 세후공장도 가격을 현행 ℓ당 1천468원에서 12원 내린 1천456원으로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ℓ당 867원, 862원으로 18원씩 내렸고 경유는 1천156원으로 12원 인하했다. SK㈜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쿼터 확대 결정 임박 및 OECD 국가의 비축유 방출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7주만에 제품 가격을 인하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