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대나무처럼 가운데가 비어 있어 이곳으로 굵은 신경다발이 지나간다. 좌골신경은 이 중에서도 가장 길고 굵은 신경으로 주로 다리의 뒷면과 무릎 아래 신경까지 이어진다. 그런데 척추뼈 간에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일명 디스크)이 튀어 나온다거나,노화로 척추뼈가 물러앉는 등 이상이 생기면 이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하체에 통증이 심하게 온다. 증상이 심해지면 종아리가 무척 아프고 걸음걸이가 엉거주춤해지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스트레칭으로 눌린 신경을 풀어주는 한편 요추와 골반의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 유발 부위의 척추뼈를 강화하는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누워 몸통 비틀기 누운 자세에서 한 쪽 다리를 들어 반대쪽으로 넘긴다. 넘기는 다리와 몸통 각도는 90도를 유지하고,고개는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 ◆서서 다리 꼬아 앞으로 숙이기 다리를 꼬고 선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양 손을 지면에 닿게 한다. 상체가 덜 숙여지거나 뒷다리가 많이 당기면 더 오래 유지한다. 이때 뒤에 위치한 다리는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리 넓게 벌린 자세로 앉았다 일어서기 다리를 넓게 벌린 자세로 양 손을 모아 앞으로 뻗고 서서히 다리를 구부려 기마자세를 만든다.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다. 15~20회 3번 반복.도움말=한국운동처방개발硏 부설 피트플래너 cafe.daum.net/fitplanner,(02)387-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