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가 내년 중 일본에 은행을 설립,소매금융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요시아키 후지모리 GE 일본법인 회장은 "일본 은행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일본 은행을 인수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일본 소매금융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GE는 현재 'GE 머니뱅크'란 회사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 은행업을 하고 있으며 당초 이 회사의 자회사를 일본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일본 정부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