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경제자유구역의 실시.변경계획안과 경제자유구역 개발지침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현호 기자! 네, 재정경제부에 나와 있습니다. 재정경제부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중 청라지구와 영종지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실시.변경계획안에 대한 승인과 경제자유구역 개발지침안을 제정했습니다. 인천 청라지구의 경우 GM대우 R&D시설 유치에 따라 당초 시행사업자인 토지공사와 농업기반공사 외에 인천시를 추가 지정하고 각 시설용치 위치, 규모 등을 변경했습니다. 1단계 개발부지 72.8만평 중 토지공사 개발부지 56.7만평은 공공용지와 상업.주택 등을, 인천시 개발부지 16.1만평에는 GM대우 연구소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영종지구는 운복 복합례저단지에 대해 당초 면적과 기본 개발방향을 더욱 구체화한 계발계획을 변경하고 사업시행자로 인천시 도시개발공사를 확정했습니다. 화교자본 유치가 추진됨에 따른 개발방향과 3만평 규모의 위락시설 조성, 중국기업의 해외진출 위한 1.6만평 규모의 업무단지, 외국인학교 2개 설치안을 승인했습니다. 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당초 개발부지를 5개지구 2,691만평에서 5개지구 2,733만평으로, 인프라 관련 사업비도 2조5,667억원에서 4조386억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사업지구별 토지이용계획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형여건 고려한 사업시행자의 변경이나 경전선 복선화 사업 노선 변경, 추진중인 개발.실시계획안 승인했습니다. 이외에 제반계획 작성지침이나 골프부지내 주택건설 세부지침과 함께 실시계획 승인시 관련사항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규정하는 개발지침 계획안을 제정했습니다. 정부가 오늘 아침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경제정책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채무재조정 신청자 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무공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수소경제 마스터플랜과 토지이용규제 자체정비계획 등의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경제부총리외에 산자부, 환경부 장관 등 총 21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