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을 완전 분해하는 새로운 소각시설 시스템을 선보였다. 서희건설은 최근 일본의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인 히타치조선과 기술 제휴를 통해 기존 페기물 처리시설에 활용되는 소각방식과는 다른 '가스화 용융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스화 용융로는 쓰레기 자체의 에너지를 이용해 소각로를 가동하는 신기술 시스템으로 소각장 유해물질인 다이옥신 발생량이 기존 소각로에 비해 100분의 1 수준이다. 서희건설은 현재 서울 동대문구청이 건설 예정인 바이오가스발전소에 이 방식을 제안,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02)3416-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