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한국인 주도로 골프 전문 매니지먼트회사가 설립돼 국내 골퍼들의 미국 무대 진출과 미국 내 선수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앙일보 미주지사에서 스포츠 전문기자로 일했던 문민석 씨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프로 및 미국프로골프(PGA) 코치와 전직 골프전문기자들이 힘을 합쳐 세운 맥스골프매니지먼트(MGM)은 한국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들의 미국 진출 및 미국 내 선수활동을 돕고 골프 아카데미, 골프장 매니지먼트, 미국내 골프장 매매 및 투자 중개, 이벤트, 마케팅 등 종합적인 골프관련 사업을 펼쳐 나가게 된다. MGM은 한국인 최초의 LPGA 풀 시드 선수이며 LPGA 부회장을 역임한 펄신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안시현을 키워 LPGA 무대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시킨 정해심 코치를 한국 자문위원 및 티칭프로로 영입했다. 또한 미국 PGA 코치 자격증을 소지한 다수의 티칭프로는 물론 광고마케팅 전문가, 미국 이민법 전문 변호사, 공인 회계사, 공인 중개사 등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MGM은 앞으로 ▲프로골퍼를 위한 각종 대회 정보, 숙소 및 항공 스케줄 관리, 코치 및 캐디 알선, 선수 홍보 및 스폰서 확보, 법률 및 재정관리 ▲아마추어와 청소년 골퍼의 장기 유학 및 단기 연수, 미국 비자 발급 및 관리, 학업과 생활 관리, 보호자 서비스 ▲미국 골프장 전문 매매 중개 및 위탁 관리 ▲골프용품 수출입 및 마케팅 ▲골프 이벤트 기획과 광고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MGM은 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선수들의 기업 스폰서 확보와 미국 오클라호마 주 W 골프코스 매매를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창립기념 프로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010-6319-8489, (미국) 213-215-8489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