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현욱 아나운서가 1TV '도전골든벨'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김 아나운서는 김홍성 아나운서 후임으로 김보민 아나운서와 9월 11일부터 '도전골든벨'을 진행하게 된다. 1998년 첫회부터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김홍성 아나운서는 최근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겨 MC자리를 내놓았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그 동안 '생방송 세상에 아침' '행복한 밥상' '대단한 가족' 등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가수 이진, 개그맨 김경식과 '쇼 파워비디오'를 진행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