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투자게임인 '한경 스타워즈'에서 KTB자산운용 계상현 펀드매니저가 상반기 누적수익률 201.86%로 1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은 20일 한국경제신문사 영상정보실에서 한경 스타워즈 상반기 결산 행사를 갖고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한경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2위와 3위에는 최형 교보증권 지점장(137.91%)과 임유승 대한투자증권 과장(124.11%)이 올랐다. 개별종목 수익률상은 STX를 매매해 59.17%의 수익률을 기록한 송봉현 한국투자증권 지점장이 받았다. 계상현 펀드매니저는 "개별 테마주로 분류된 미주제강과 오리엔트 등을 지난 1분기에 매수해 상당한 수익을 냈다"고 말했다. 미주제강 매매를 통해서만 80%를 웃도는 수익을 얻기도 했다. 현재 그는 오리엔트와 KDN스마텍 등을 보유 중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