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LCD 장비] LG필립스LCD ‘06년 투자계획 3.5조~4.5조 계획...교보증권 • 국내 반도체/LCD 장비업체의 가장 큰 매출처인 LG필립스LCD(이하 LPL)가 ‘05년 4.58조원의 투자에 이어 ‘06년 3.5조원~4.5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이 중 1.7조원은 현재 투자를 집행중인 7세대 Phase II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기존 설비의 증설 및 업그레이드와 차세대 설비를 위한 건물 및 유틸리티 투자로 생각됨 • LPL의 투자계획은 자금조달과 LCD 업황에 따라 다소 변동할 것으로 보이나 평균치 기준으로는 금년대비 12.6%,최저인 3.5조원 기준으로는 22.2%감소한 수치. LPL Phase II 투자는 빨라야 금년 말이나 발주가 가능할 듯 • 2006년 LPL의 투자는 금년보다는 다소 축소될 것으로 이미 예상되어 금년대비 투자축소가 새로운 사실은 아닌 것으로 판단.그러나 내년 투자계획에 7세대 관련 1.7조원의 투자가 포함되어 있고 내년 3/4분기 초 양산가동 계획을 고려 시 금년 3/4분기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Phase II 투자는 빨라야 금년 말이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LPL의존도가 높은 장비업체 중 일부는 금년 사업계획에 LPL Phase II 매출을 이미 금년 실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이들 업체중심으로는 금년 사업계획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향후 모멘텀은 대만/중국업체들의 장비 발주가 될 것으로 예상 • ‘06년 국내 LCD 업체들의 투자가 다소 축소되더라도 최근 대만과 중국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감안 시 장기적으로는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단기적으로는 실적부담과 함께 모멘텀 부재 예상 • 2/4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금년 사업계획의 하향 조정 가능성이 최근 시장대비 부진한 주가흐름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이러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후에는 3/4분기 실적개선 가능성과 함께 대만/중국업체들의 장비발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