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산업의 신규수주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6일 현대 황중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37.5% 증가한 3.5조원,수주잔고는 전년대비 8.1% 증가한 12.9조원에 이르러 5년 이상의 공사 물량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감소한 2.4조원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자체사업 회복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한 2.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황 연구원은 "올해 현대산업개발은 고수익 자체주택 및 토목부문 착공 증가로 매출 총이익률 19% 이상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며 자체 사업비중 증가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적정가는 2만8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