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AI가 성장 모멘텀으로 안착…목표가↑"-IBK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연수 한컴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중장기 AI 전략을 공개했다. /한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AA.35185172.1.jpg)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부터 AI 관련 신규 서비스를 국내외에 출시해 기존 오피스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는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피디아’와 PDF 문서에서 AI 데이터를 추출하는 ‘한컴 데이터 로더’를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컴 데이터 로더에 대해 이 연구원은 “거대언어모델(LLM)의 약점인 환각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외에도 한글과컴퓨터는 한컴 오피스와 초거대 AI 모델을 결합한 ‘한컴독스 AI’와 ‘한컴 어시스터트’를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독보적인 오피스 기술을 기반으로 AI 산업에서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미즈니스모델(BM)을 확보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기업 인수·합병(M&A)와 글로벌 확장 전략이 실현될 경우 주당순이익(EPS) 증가와 주가 재평가(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