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컨설팅주식회사와 중앙일보조인스랜드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부동산 개발 공모전 RED21 현장설명회가 지난 7월 1일에 3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과업대상 부지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의 질의, 그리고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기상상태에 따른 현장 부지 조건의 악화로 현장설명회가 현장에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참가자들은 대상부지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모습을 보였고, 학생들의 질의내용도 과업진행에 있어 발생되는 법규문제나 과업지시서의 내용을 토대로 꼼꼼하게 질문하면서 시종일관 진지함을 잃지 않았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특이한 점도 있었는데 K대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교수님께서 함께 참석하셔서 학생들을 대신해 질문도 해주시고, 자신의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시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 개발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앞으로 약 2달 동안 과업준비에 들어가 오는 9월 24일(수) 작품접수를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