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홍성주 은행장이 취임한 2001년 3월부터 지역경제의 발전 없이는 전북은행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경영철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북지역 내 대출금을 200% 이상 늘렸고 대출금의 96%를 가계 및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해 왔다. 전북은행은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지원해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한지 합죽선 목기 고추장 등 전북지역 영세특화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은행은 또 전북지역에 영업기반을 둔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매년 당기순이익의 27.3%(143억원)를 전북대 등 도내 11개 대학에 발전기금으로 지원했다. 또 전북애향장학재단 등 각종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출연하고 전주국제영화제,춘향제 등 지역사회 각종 행사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또 전체 임직원의 94% 이상을 전북지역 연고자로 채용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에는 노조도 적극 동참해 재해복구지원,지방자치단체 문화행사 참여,무의탁(독거) 노인 돕기,결식아동 돕기,헌혈자원봉사,장애우 돕기,모악산·전주천 등 도내 전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노조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홍성주 행장은 "지역경제 발전 없이는 전북은행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꾸준하게 환원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