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가 지난 2000년 이후 저평가 해소 국면을 거쳤다면 향후 5년동안 재평가를 거쳐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를 겨냥한 투자전략은 무엇일까요. 류의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외국인의 매매 패턴이 변하면서 한국증시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G.한국증시 재평가 국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중 *기업 구조조정 성과 가시화 *외국인 한국시장 지분율 -41%선 유지될 듯 -주가 변동성 축소 외국인의 관심은 업종 대표주에서 그치지 않고 후발 우량주와 저가 대형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외국인 동향 (자료:현대증권) *보유 금액 비중 97년 12월 14.6%->01년 1월 36.9% *보유 주식수 비중 97년 9.3%->01년 1월 14.7% 지난 97년 이후 외국인은 4년간 20조원을 쏟아부어 한국증시에 대한 보유 금액 비중은 14%에서 37%로 급증했습니다. CG.외국인 동향 변화 (자료:현대증권) *보유 금액 비중 03년 4월 34.4%->05년 5월 41.8% *보유주식수 비중 03년 4월 11.3%->05년 5월 23.4% 이후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003년 이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26조원을 들여 보유주식수는 11%에서 23%로 급증했고, 보유금액 비중도 42%로 크게 늘었습니다. CG.외국인 동향 변화 (자료:현대증권) -03년 이후 대표주 차익실현 -후발우량주 옐로우칩 매수 확대 -보유주식수 비중 증가 높아 주가가 많이 오른 대표 우량주를 팔아 차익실현하고 후발 우량주 이른바 옐로우칩에 대한 매수를 확대했습니다. (인터뷰)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 팀장 “한국시장 외국인 지분율 상승 및 유지로 주가 변동성 축소,기업 이익 안정성으로 한국증시 재평가 이뤄질 것” CG.(현대증권 관심 종목군) -배당성장주 10선 동국제강 한일시멘트 고려아연 한진해운 SKT 동원F&B POSCO 동부제강 한신공영 KT 한국증시 재평가가 향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겨냥한 투자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G.현대증권 관심 종목군) -턴어라운드 10선 데이콤 두산중공업 쌍용차 우리금융 종근당 카프로 한솔LCD 화성산업 아시아나 에코플라스틱 현대증권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투자와 배당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성장주,구조조정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턴어라운드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CG.현대증권 관심종목군) -SLOBBIE주 부각될 듯 -여가생활 쇼핑 음식료 교육 음악 영화 관련주 *SLOBBIE란 미국 90년대 등장 삶의 여유 중시하는 세대 이 밖에 90년대 미국에 웰빙 바람이 최근 국내에도 불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여가생활과 쇼핑 음식료 엔터테인먼트 등 이른바 슬로비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증시가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 재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투자전략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시점입니다. WOWTV-NEWS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