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최근 싱가포르 기업들의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연간 기업지배구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에 대해 최근 일부 기업들의 불상사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아시아 역내에서 여전히 양호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 지역 기업들의 이사회는 40%가 사외이사로 구성되어 있는 등 다른 아시아 지역 경쟁 업체들에 비해 더 독립적이라고 설명. 2000년 이후 80%의 기업들이 사외이사수를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따. 특히 기업지배구조 평점이 높고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싱텔(SingTel)과 케펠(Kepple Corp), 모바일원 등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