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042420) - 네오위즈 송재경 (리니지1 개발자)의 신규 게임 XL 레이스 판권 확보...굿모닝신한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적정주가 : 28,400원 (유지) 6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리니지1과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송재경씨가 새로이 개발한 XL레이스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신규 게임의 향후 수익을 판단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XL 레이스의 판권확보는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된다. 1) XL레이스는 비디오 레이싱 게임과 유사한 특성을 보여주는 정통레이싱 게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네오위즈는 일인칭 슈팅게임인 스페셜포스와 다중온라인 롤플레잉게임인 (MMORPG) 요구르팅 등 기존 게임에 XL 레이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더해 게임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 2) XL레이스는 송재경씨가 창립한 XL게임즈의 첫 작품이다. 송씨가 엔씨소프트와 넥슨에서 개발했던 두 게임이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대형 히트게임으로 성공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게임의 성공은 어느 정도 보장되어있다고 판단된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MMORPG게임인 요구르팅이 5월 28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동시 접속자수가 2만명을 상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스페셜포스는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이지만 캐주얼게임 중 동시접속자수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최근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검색사업부를 분사하고 음원 저작권을 자회사에 양도하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투자를 축소한 바 있다. 이러한 구조조정 노력과 더불어 새로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으로 인하여 동사의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당사는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 및 적정주가 28,400원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