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결정이 EPS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나 현 주가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소각 목적이 아니므로 EPS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주가가 5월말 이후 시장을 하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적절한 조치로 보인다고 설명. 또 최근 NAND 플래시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일부 불식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중간배당 축소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도 희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63만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