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30분께 경기도 군포시 지하철 4호선 금정역 구내의 급전선이 끊어지며 상행선 금정∼선바위역 구간을 운행하는 전동차의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해당구간의 전철이 상행선과 하행선을 교대로 운행,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는 상행선 선로부근의 입간판 교체공사중에 지하에 매설된 급전선이 절단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정역측은 긴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포=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