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스 키프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결투 액션 게임이다. 엠게임(www.mgame.com)이 KT와 업무 제휴를 맺고 서비스한다. '스틱스'는 익살스럽게 생긴 천사와 악마형 캐릭터들이 등장해 칼,도,창,검 등의 무기를 이용,결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법공격 스킬공격 등 다양한 공격법과 근접전 원거리전 등 다양한 결투 모드가 제공돼 기존 액션 게임에서 맛볼 수 없었던 대결 게임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킬존 킬존은 전쟁터의 사실적인 묘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최고의 전투 액션 게임으로 꼽힌다. PS2(플레이스테이션투) 전용 게임이다. 9일 정식 발매된다. 비디오게임에 최적화된 조작 방법,돌비 프로로직 사운드를 지원하는 기술적인 완성도와 동료들과의 작전처럼 생생한 전장의 연출 및 전쟁의 이면에 감춰진 음모와 반전의 시나리오 같은 내용 구성 면에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이다. ◆서든어택 CJ인터넷이 선보인 전투 액션 FPS(1인칭슈팅게임)이다. 간편한 조작법과 간결한 화면 등으로 구성돼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100여가지의 다양한 전투 장비와 10여개의 맵을 지원하고 있어 FPS를 즐기는 하드코어 유저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특히 총의 격발이나 장탄,탄창,탄착 사운드를 자연음으로 제공,생생한 슈팅감을 느낄 수 있다. 잘 짜여진 전투 시나리오에 맞춘 실감나는 전투공간 설정이 돋보인다. 게임진행 속도 및 캐릭터 이동 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이어서 기존 전투게임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짜릿함도 맛볼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거쳐 7월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쿠드그라스 닐소프트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이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서비스한다. 8일부터 비공개 시범서비스에 돌입하며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공개 서비스가 시작된다. '쿠드그라스'는 오락실이나 콘솔게임에서 즐길 수 있었던 정통 격투게임을 3D(입체)로 구현했다. 최대 8명까지 팀 또는 개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기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통해 익숙했던 캐릭터의 성장,레벨에 따른 전투력 상승,아이템의 착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정통 격투게임과는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모두의 골프 포터블 지난 5월2일 출시된 휴대용 엔터테인먼트기기 PSP(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전용 골프게임이다.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두의 골프' 모바일판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지난달 26일부터 발매하기 시작했다. '모두의 골프'시리즈는 현재까지 4편의 콘솔게임과 1편의 온라인 게임으로 구성된 PS,PS2 최고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다. 시리즈의 편마다 100만장을 넘어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1000만장에 육박하고 있다. 모두의 골프 포터블은 단순히 모두의 골프를 모바일로 그대로 이식한 게 아니라 포터블게임으로서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혼자서 즐기는 것이 기본이지만 최대 8명까지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하다. 캐릭터들의 차림새도 훨씬 가벼워 포터블한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모두의 골프 포터블은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예약판매를 했는데 물량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소비자 가격은 3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