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에 친환경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은 죽전지구 새터마을 근린공원 안에 들어서며 지상 3층 규모로 1000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설계 모니터링 용역'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토공은 올 하반기 도서관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07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용인시에 기증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