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나무미디어(www.soriedu.com)가 개인 비밀정보의 노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가상입력시스템인 VIS(Virtual Input System) 솔루션을 개발,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 암호화 시스템의 취약점을 대폭 개선해 비밀정보,특히 PC상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의 누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신개념 보안인증 소프트웨어다. 인터넷뱅킹,사이버 주식거래,전자화폐 등의 사이버거래를 비롯해 은행 ATM기나 출입통제시스템에도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정보 누출을 막아준다. 또 해킹 등의 위협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에게 위험에 처한 상황을 알려주는 기능까지 있다. 이번 솔루션 개발과 관련,소리나무미디어는 이날 LG화재 관계사인 TRC 코리아와 국내외 정부산하기관 및 금융권 등을 대상으로 보안인증시스템 솔루션의 마케팅 및 수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