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이틀째 반등하면서 950선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20P 가 넘게 급등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950선을 회복햇습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발표되자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팔자행진은 이어졌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3천억원 넘게 유입되며 지수는 급등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22P 가까이 오르며 952.09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 역시 9P 상승한 445.6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부진했던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주가 낙폭과대 인식이 확산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시장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업종지수도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LG필립스LCD등 기술주도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고 한국전력과 국민은행,SK텔레콤 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시장이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6자 회담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북핵 리스크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60일선이 걸려있는 960선을 순조롭게 돌파하느냐 여부와 외국인 매매의 향방이 상승장세의 지속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