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금호전기에 대해 2분기부터 큰 폭의 출하증가가 예상되는 CCFL의 실적호조를 반영 적정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적정가를 5만1,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수정.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삼성전자,LG필립스LCD, AUO 등의 패널 출하는 지속적 증가추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CCFL은 2분기 현재 이미 수급불균형을 나타내고 있어 하반기에는 공급경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대체 광원의 채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에서 CCFL의 수요증가는 기조적인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올해 금호전기의 CCFL 출하와 매출 전망을 각각 8.1%와 7.1% 상향 조정한 6,700만개와 907억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