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GS홈쇼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대우 남옥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이 성공을 거두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이익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과 4월 이후 나타나고 있는 매출 회복 조짐을 반영해 기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이를 기준으로 할 때 올해 전년대비 순이익 증가률은 27.5%로 높게 유지돼 이익 모멘텀이 여전히 살아 있다고 판단했다. 또 올해 이익증가세를 감안할 때 배당금 인상도 기대해 볼 만하다면서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배당투자로도 매력적이라고 평가.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R 7.6배로 과거 연간 기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목표가 10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