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은 최근 서울시로부터 '가리봉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가리봉역 주변에 대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지구는 부지 넓이가 27만9110㎡(8만4430평)이며 구로구 가리봉동 125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공단로 서측 중앙 구역에는 호텔,중소규모 컨벤션센터,연구개발(R&D)센터,창업보육센터 등 비즈니스 시설을 조성해 구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지원하는 배후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시점은 오는 201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