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소매유통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나 단기적으로 조정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4월 소비심리가 추가적으로 개선됐으며 실물지표와의 차이로 기대감은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소개. 소비심리가 중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최근 높아진 생활 물가나 여전히 부진한 고용 여건 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횡보 또는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저가유통채널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할인업태의 분화 등 소비시장내 변화를 감안한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며 최선호주로 GS홈쇼핑을 추천했다. CJ홈쇼핑신세계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