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도시 라호르에서 3일 강력한 폭발에 이어 건물들이 붕괴되는 바람에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3시 45분(현지시간)께 라호르의 청과시장 지역의 가스통 저장소에서 가스통을 트럭에서 내리다 실수로 폭발, 건물 3동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이슬라마바드 dpa=연합뉴스)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