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이치뱅크는 현대차 1분기에 대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하고 어려운 영업환경 지속을 감안해 보유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도이치는 투자자들이 달러대비 원화 절상만 걱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지난해 12월이후 유로대비 원화도 9% 가량 절상됐다고 지적했다. 민감도 분석 결과 유로당 1% 절상시 현대차 주당순익은 2.1%만큼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고 진단하고 최악이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원화가 달러와 유로대비 각각 1% 절상시 순익 영향은 4.6%로 추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