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관평.탑립동 일대에 조성 중인 첨단복합산업단지 '대덕테크노밸리'가 3단계 용지 총 53만평에 대한 분양에 들어갔다. 3단계 사업은 산업용지 20만6백6평(38.1%),주거용지 3만8천9백48평(7.4%),체육시설용지 7만8천6백54평(14.9%),상업 및 유통용지 2만2천9백15평(4.4%),상업 및 근린생활용지 3천3백30평(0.7%),학교 등 공공용지 2만5천3백98평(4.8%), 도로 및 공원 등 기부체납용지 15만4천8백62평(29%) 등이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지난 19일 산업용지 20만평에 대한 분양을 시작,코스닥 상장기업인 오디티(대표 이일)와 첫 분양 계약을 맺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 밖에 이날 파나이엔지(대표 박준관) 케이벨(대표 강경훈) 피치나광학(대표 민문식) 포텍(대표 고안수) 삼보테크(대표 권미정) 대덕IMT(대표 오한웅) 에드모텍(대표 이창화) 등 8개 기업이 추가로 계약을 체결,현재 총 1만1천5백64평에 대해 분양계약을 마쳤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지난해 말부터 프리마케팅을 통해 LOI를 체결한 70여개 업체(약 10만평)와 연이어 분양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