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원익쿼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8일 신영 심효섭 연구원은 원익쿼츠에 대해 소모품을 생산하고 있어 지속적인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적 추정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쿼츠의 교체 주기는 평균 2개월이며 세라믹 교체 수요는 평균 4개월 정도로 지속적인 교체 수요는 실적 추정의 변동 폭을 축소 시킬 것으로 예상. 또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객사로부터 가격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삼성전자,하이닉스,일본 TEL社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출액 대비 원재료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내외이며 수출 비중은 25% 내외임을 감안할 때 원화 강세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6개월 목표가 7,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