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재건축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작년에 비해 집값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에 따르면 올 1.4분기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2.65% 올라 작년 같은 기간(1.5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평균 8.73% 올라 작년 같은기간 변동률(4.21%)의 배에 육박했고 송파구(13.79%), 강동구(11.37%) 등의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10%를 넘었다. 신도시 아파트값 변동률은 올 1분기 3.30%로 작년 동기(1.22%)에 비해 훨씬 큰폭으로 오르면서 서울의 상승률을 추월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