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있고 직설적인 성격에 판단이 애매한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결정을 내려 후배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선배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사시 동기로 사법연수원 시절 함께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검사 시절에는 이철희.장영자 부부 금융 비리 사건과 5공 새마을비리 사건 등역사에 남을 굵직한 사건들을 매끄럽게 처리했고, 서울지검 2차장 검사 때에는 언론대책 문건 수사를 지휘했다. 참여정부 출범 뒤에는 기수 파괴 인사로 차관에 발탁돼 세인의 주목을 받았으나판사 출신의 강금실 법무부 장관을 보좌하며 법무부-검찰의 연결 고리 역할을 무난히 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경북 의성(55.사시17회) ▲김천지청장 ▲대구지검 형사1.2부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지검 조사부장 ▲서울지검 2차장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법무부기획관리실장 ▲법무부 차관 ▲대구 고검장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