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는 29일 소노마 플랫폼을 채택한 노트북 신제품 '포테제 S1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보호하는 레이드(RAID)백업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3차원 가속도 센서 △침수지연 키보드 △충격 완충장치 등도 갖췄다. 특히 레이드 백업 시스템은 노트북에서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기능으로 착탈식 광디스크드라이브(ODD) 자리를 세컨드 하드디스크로 교체해 데이터를 두 개의 하드디스크에 동시에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담긴 데이터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쉽게 복구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4인치 초슬림 디자인에 무게도 1.99 으로 가벼운 점도 장점이다. 가격은 2백39만원.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