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관방장관은 17일 일본 항공자위대 정찰기 1대가 독도 외곽에 접근했다가 되돌아간 사건에 대해"정보 수집을 위한 일상적 임무비행이었다"며 "주변국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적절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호소다 장관은 정찰기가 독도 외곽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10마일까지 접근했었다는 한국 합동참모본부 발표의 세부 내용에는 "잘 모르겠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