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홍 서울가정법원장을 비롯한 판사들, 가사조정위원 40여 명이 10일 오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막 올린 연극 '부부 쿨하게살기'를 단체관람했다. '부부 쿨하게 살기'는 이혼위기까지 간 부부가 갈등을 해소해 가는 과정을 다룬작품. 지난해 초연 이후 이번이 두 번째 공연으로 정신과 전문의인 김준기 가정법원가사조정위원이 직접 출연한다. VIP 시연회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이문자 서울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장,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조영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 법무부 보호관찰소 관계자들도 초청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