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메리츠증권 이영민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건조능력 확대로 고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추천했다. PC선 중심의 선종 단순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지난해 원자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9.1%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9%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조능력 확대와 제품믹스 다양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투자매력도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7만8,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