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SK텔레콤과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모델명 INS-700)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3차원 입체 영상의 대용량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함으로써 신속한 최단 경로 검색 및 위치 탐색이 가능하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7인치 대형 액정 모니터를 통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시청도 가능하고 첨단 A/V 시스템과 각종 차량 정보관리 등의 부가 기능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