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조 및 빌트인 가전업체인 하츠(대표 이수문)는 기존 레인지후드에 비해 소음이 적고 공기 흡입 및 배출 능력이 뛰어난 신제품 '플래티넘 후드'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았다고 24일 밝혔다. 플래티넘 후드는 강력한 팬과 고성능 모터를 장착,배기능력이 기존 제품에 비해 30∼50%가량 뛰어나며 소음도 크게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후드 표면을 친수성 세라믹 코팅으로 처리,간단한 물세척만으로도 기름때를 벗길 수 있으며 24시간 연속 환기,공기정화 기능의 이온 배출 등 친환경적인 기능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수문 대표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향후 3∼4년 안에 국내 레인지후드시장의 점유율을 현재 50% 수준에서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02)3438-6796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