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포장된 제품을 선물로, 혹은 택배로 받아봤을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개봉테이프를 찾아 뜯어내는 일이다. 누구도 관심 있게 보지 않았던 이 개봉테이프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작지만 소중한' 발명품이다. 산업용 기계 및 섬유원사 전문 업체인 (주)기신산업(대표 김종만 www.kishincorp.com)은 이러한 개봉테이프를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 완료해 현재 특허출원 중인 개봉테이프(Tear tape)는 '키텍스브랜드스트립(KITEXbrandstrip)'. 이 제품은 기존의 개봉테이프에 위조여권 감별 시 사용되는 적외선 감지 기능을 추가, 제품 위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가 말보로와 버지니아슬림 등에 위조방지 개봉테이프를 채택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보편화되지 않았다. 키텍스브랜드스트립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최근 위조품 범람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고급양주와 음반, DVD, 의약품, 건강식품 제조회사들로부터 제품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기신산업의 새 제품은 투명 필름으로 포장되는 모든 제품에 사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 면에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춰 국내 시장 도입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김종만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위조방지 기술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빨강과 금, 은색 등 세 가지 색상 구현이 가능해 제품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켜주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053)588-4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