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관광기구의 하나인 미주여행업협회(ASTA)의 국제관광전(IDE)이 제주도에서 개최돼 미주 여행업자 및 여행담당 언론인 등 2천여명이 오는 2007년 제주도로 모인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ASTA가 오는 2007년 3월 IDE 행사를 제주도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키로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ASTA는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1백40개국 2만6천개 업체가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대 관광기구로,IDE는 이 기구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국제관광전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로 제주도와 한국에 대한 해외 여행업계의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