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충북 충주권관리단은 17일 올해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등 충주댐 주변 3개 시.군 지역 지원사업비로 64억8천400만원을 확정,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20%나 늘어난 것으로 시.군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 및 생활기반 조성사업에 32억4천200만원을 집행하고 나머지는 수자원공사가 주민생활지원 및 육영사업을 펴게 된다. 시.군별 배정액은 충주시 26억7천300만원, 제천시 23억7천600만원, 단양군 14억3천500만원이다. 충주권 관리단은 이 지원금 외에도 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비 69억4천200만원을지원, 생산기반 및 복지증진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충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wki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