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LG투자증권의 우리증권 흡수 합병이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일 한화 서보익 연구원은 LG투자증권의 주당순자산가치가 합병으로 455원 증가하게 돼 주주가치를 증대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가의 하락을 막는 '방어적 풋(Protective Put)'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주식시장 여건이 우호적으로 전환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업종 대표주로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4,00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