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상원의 인준투표가 연기됨에 따라 지난 19일 이미 퇴임식을 가진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여전히 현직 장관으로 빅토르 유시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AP통신이 23일 전했다. 미 상원은 오는 25일 라이스 지명자에 대한 인준 문제를 논의한 뒤 26일 인준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나 실제 실시 여부는 25일 논의 결과에 달렸다.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y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