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홍콩에 대해 인플레가 상승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실질금리 인하와 자산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12월 실업률은 6.5%로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홍콩 경제가 7만7,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일자리는 2.3% 늘어난데 비해 실업률 감소율은 0.8%p 하락하는데 그쳤다고 지적하고 실업률이 경기 호조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달러 랠리에도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며 최근의 조정은 투자자들에게 펀더멘털이 향상되는 동안 축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 항생지수가 올 연말 1만5,850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홍콩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