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대만 타이베이,중국 상하이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오는 21일부터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편된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대만 원동항공사와 중국 동방항공사는 제주∼타이베이,제주∼상하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을 각각 주 7회에서 14회로 늘려 공급좌석을 종전보다 갑절 많은 2천4백92석과 2천1백42석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원동항공은 타이베이에서 제주편 노선에 오전 10시와 오후 6시30분 두번 운항하며 동방항공은 제주발 상하이 노선에 낮 12시50분과 오후 9시30분에 각각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