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남부를 강타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23일 째를 맞고 있는 17일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 소재 미확인자가 46명으로 파악됐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이번 사고로 연락두절이 됐다고 접수된 신고 건수는 모두 1천437명이고 이 가운데 1천391명이 출입국 조회와 가족과의통화 등을 통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12명(태국), 8명(태국 6명.인도네시아 2명)이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